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정보/일상.생각149

소통의 끝 김창옥 교수의 강의를 너무나도 좋아한다. 그의 강의에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다. 깊은 공감과 함께 편안해 짐을 느낀다. 오래된 김창옥 교수의 강의 중 소통의 끝이라 는 주제의 강의에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다독이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누구나 자신만의 힘든 일들을 감당하면서 산다. 돈이 많건 없건 잘생기건 못생기건 단 한명도 예외 없이 피해 갈 수 없는 인생의 무게가 있다. 잘풀리는 일도 안 풀리는 일이 있기에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일어서기도 한다. 지난날들을 복기해 보면 잘해야 되라는 말만 되새기며 살았던 거 같다. 나를 더욱더 몰아부쳐야지만 더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마음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런 마음을 애써 외면했던 시간 안에서 마음은 힘을 잃어버렸다. 김창옥 교.. 2023. 2. 9.
그냥 한다 처음에는 열의에 차서 하던 일도 정말 좋았던 일도 어느 순간에 열의 나 좋아함은 사라지고 지루해진다. 지루해지만 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정말 하기 싫어지는 날이면 정말 다 때려치우고 싶어 진다.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누구나다 그렇다. 처음의 마음을 간직하고 계속 꾸준히 몇 년 동안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오늘 정말 계속해왔던 일이 하기 싫어질 때 이 일을 하고 싶어질 방법을 찾는다. 그 방법은 그냥 하는 거다 하기 싫은 일도 그냥 가서 하면 그럭저럭 하게 된다. 2023. 2. 7.
어떤 고통을 견딜 것인가 무엇을 하든 간에 고통은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거 같다. 편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고통을 견뎌내는 것은 삶의 일부분인 듯하기도 하다. 어떤 고통을 견뎌내고 싶다는 건 선택이고 그것은 참 많은 생각을 동반한다.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하고 있다면 정말 부럽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은 대게 할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경제적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는 하루의 시간을 나눌 수밖에 없고 달콤한 시간을 포기해야 할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의 궤도를 돌 때까지 그 고통은 계속 이어진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이나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고통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고통과 기꺼이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2023. 2. 2.
상대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 은 그 사람의 감정을 바꾸는 것 밖에 없다 고 한다. 누구나 살아오면서 확고하게 자리잡은 생각 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은 이성보다 감정으로 움직인다 고 한다. 나역시 그렇다. 사람들은 자신이 그동안 믿고 있는 생각에 균열이 생길때 더이상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생각이 더이상 나에게 이로움을 주지 못할때 생각을 바꾸려고 시도한다. 그럴때야 비로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책을 읽거나 자료를 찾아본다. 그 전까지는 절대로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고 해도 객관적인 사실조차 무시당하기 일수다. 그러니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성보다 감정을 움직이는게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다. 2023. 2. 2.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 이 두 물음이 정체성을 찾는 가장 좋은 물음 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20대 때는 확실한 정체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확실학 정체성을 일찍 발견한 사람들 역시 많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 보다 무엇을 얻고 싶은가? 에 초점을 맞추었고 그 결과로 방황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다. 그리고 기나긴 시간과 고민 끝에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드디어 발견했다. 정체성이 확고해지면 (정말 깊은 내면의 탐구가 필수다) 바라보는 점이 바뀐다. 그리고 모든 행동이 바뀌고 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렇게 하게 된다. 나는 정체성을 찾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다. 정체성을 찾는 건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간간히 좋아하는 일이 있기는 .. 2023. 2. 1.
근심하고 걱정할때 복과 경사의 토대가 이루어진다 살다 보면 근심이 가득한 날이 있다. 하지만 영원히 풀리지 않을 거 같은 고난도 문제도 언젠가는 아무렇지도 않게 된다.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다. 그리고 나에게도 있었다. 가장 힘든 날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지식은 좀처럼 잊어버리지 않는다. 지금도 힘든 시간이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분명히 좋은 날이 태동하고 있다고 말을 하고 싶다. 지금의 힘듬이 꼭 밑거름이 되어 더 나은 날들이 펼쳐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증거는 어디서든지 쉽게 찾아볼수으니까 2023. 2. 1.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무례한 발언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당황스러웠다. 가슴깊이에서 올라오는 분노를 느꼈다. 뭐라고 속 시원하게 반박할 말이 그 순간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는 참기만 한 내가 됐고 그런 일이 반복될수록 나만 더 힘들어졌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되지 않는 내가 가여웠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라는 책 에서 몇가지 무례한 사람에게 대처하는 법이 나온다. 공감했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었다. 내가 민감한게 아니구나 라는 참기만 하면 상대는 잘못을 모른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네가 잘못하고 있어 라고 가르쳐 줘 야 한다. 예의는 그들에게 맞지 않는 말이다. 알고는 있지만 잘못을 꼬집어 말하는 것은 잘되지 않는다. 특히나 마음이 여리디 여린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다. 마음먹은 .. 2023. 1. 31.
지금 가진 것 지금 가진 것이 정말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의 것들을 부러워 질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가진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든 싫든 그게 더 나은 판단일 것이다. 지금 나름 성공한 사람들 역시도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고 그들도 그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작지만가진것에 집중하지 않았을까? 지금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글이라도 써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3. 1. 30.
인생이 힘들때 인생이 힘들 때 가 있다. 아무것도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그 무엇도 되지 않는 시간이 존재한다. 세상과의 단절 사람들과의 단절 풀리지 않는 일들 꼬여가는 일상들 인생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날들 바쁘게 돌아가는 행복함에 빠져 살 때는 전혀 몰랐던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만난다. 오롯이 나와 대면하는 순간 그 시간은 참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게 만든다. 마음이 힘들 때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인생의 겨울이 지날 때의 책 속에는 과거의 힘든 시간 속과 아주 많이 닮아 있는 주인공의 시간이 등장한다. 공감은 곧 위로가 된다.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 꼭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인생이나 계절이나 겨울다음에는 반드시 봄이 온다는 것 2023. 1. 25.
다른 사람 에게 상처 받을 때 살아간다는 건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는 일인 듯하다. 고의든 아니든 나의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자존감이 내려가기도 하고 그 사람을 미워하기도 하고 복수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마음이 여린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일이 겹치고 겹쳐 작은 상처에 쓰러기지도 한다. 예의를 갖추고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받은 예의를 알아주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들로 인해 더 마음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예의가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처를 받을 때 그로 인해 마음이 힘들 때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고 마음으로 말해보면 어떨까 싶다. 2023. 1.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