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보816 맞잡은손끝으로 손을내밀어주세요 눈을감아도 느낄수있어요 당신의 손길의 아주조금의 온기도 알수있어요 저 하얀 눈이 쌓인곳을 달려 당신에게 가고있어요 수백번을 넘어져도 일어설수 없을만큼의 고통이 온몸을 휘감아도 당신의 손을 잡을수없다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손끝에 감각이 사라져도 당신의 마음이 당신의 손이 내손을 잡아준다면 웃으며 나에게찾아온 모든 아픔을 고통을 받아들일게요 2020. 5. 26. 부디 몇해가바뀌었는지 알수도없어요 도데체 어디에있나요? 제 어깨를 당신에 슬픔을 안아줄 그렇게 기댈곳이 여기있는데 붉은꽃은 당신을 닮아있네요 이렇게 기억나게 할거면 차라리 모른척하고 지나칠걸 그랬어요 눈을감고있어도 눈을뜨고있어도 부디 슬픈일이 있어도 위로받을 곳과 함께하세요 제발 아프지말아요 2020. 5. 26. 비무라 이 음식의 정체는 비무라 손이 좀 많이가는 파스타지만 맛있네요 다시일하게된 레스토랑에서 다시금 정열을 불태워봅니다. 블로그도 많이 해야하는데 집에오면10가넘어서 이제는 좀더 부지런해져야할거같네요 그럼오늘도 좋은하루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2020. 5. 22. 하늘 힘드시나요? 괴롭기도하고 때로는 숨도차시나요? 우울하실때도 있겠지요? 그럴때는 하늘을보세요? 너무식상한가요? 이미 보셨다구요? 그럼 이사진은 그냥 띄워드리기만 할게요 어쩌면 조그만 바램이지만 기분이 조금은 나아질수도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아주조금일지라도 맘이 상해있다면 풀어지시길 바랄게요 2020. 5. 17.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해석하기 나를 이지만요 그린거처럼 나왔지만 분명사진입니다. 때로는 말이죠 분명 이걸거라고 생각했던것들이 다르게 현상되기도 한다는것을 하지만 사진과 같이 잘찍혀진 인생의 사진이 다르게 현상된다고해도 꼭 안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색칠한 것처럼 이쁜 인생이 그려질지도 모르니까요. 2020. 5. 16. ner(등불) 을..... 당신과헤어진 그곳에 절망을 안고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외로움속에서 힘든 당신의 손끝에도 그 손을잡아줄수없는 눈동자에도 아픔의 그늘속에 소리내어 우는 눈물방울에도 쓸쓸히 잦아드는 눈물속에 그리움에도 우울함에 힘없는 그누군가에게도 무언가에 쫒겨 하루하루의 치열함에 처한 그들의 삶속에도 보고싶은 사람을볼수없음에 가슴아파 우는 사람들에게도 배고파하는 아이에게 맛있는 밥한끼 줄수없는 비통함에도 부디 희망의 등불을 내려 주소서 2020. 5. 14. 여백 생각을 말하거나 하고싶은 일을 할때나 무엇을 먹을때도 그리고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에도 뭔가 모자란듯 그렇게 여백이 남겨지는게 항상 아쉬웠었어요. 좀더 꽉 메워진 시간속에서 모든 만족감이 항상 넘쳤으면했었거든요. 하지만 이젠 알아요. 조그마한 빈공간도 하나의 채움이라는것을요 그곳은 보이지 않을거예요 그곳은 느낄수있을뿐이거든요. 그무엇도 채우지 않는 공간도 가끔은 필요하지요. 여백의 미를 한번 느껴보시겠어요? 2020. 5. 13. 그림 복잡했던 하루가 차분해 지고있네요 신께서 또 이렇게 그림을 그려주셨네요 오늘은 컨디션이 좋으신가 봐요 나무도 하늘도 그밑에 집들도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서있었어요 힘들지만 하루를 열심히 잘버텨낸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인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 힘들었던일 속상했던 마음 화났던 기분도 그림을 보고 다 잊으라 하는거 같네요. 2020. 5. 12. 접시 요리를 처음시작했을 때가생각나네요. 전항상 생각했어요 멋진요리를 하고싶다고 그렇게 처음 주방에서 일을하게 됬을때 긴장감과기대감 그리고 매일반복되는 12시간이 그렇게 신날수가없었어요 주방장님의 질책이 내실력을 키워주는 양념같은거라는걸 알게됬을때쯤 모든 요리를 다할수있게 되었을때 저는 자만했어요. 그런 자만에 쓰러져 저를 다시태어나게 해주었을때 그리고 지금의 저는 다시처음으로돌아왔어요 요리만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조금알것도같아요 전 인생의 가르침을 배우고있었다는것을 이제 저접시에 무엇을 담아야할지 조금은 알것도 같아요 2020. 5. 11. 마음 마음이라는것은 가린다고 가려지는게 아니겠지요 무엇으로도 가릴수없다는걸 알고있었지만 애써 드러내지 않았던건 그나마 곁에있는 당신이 멀리 가버릴거 같아서였지요 수없이 뻗어있는 마음속 가지들이 태양을 아무리 가린다고 해도 당신을 향한 마음의 빛줄기는 가릴수가 없네요 2020. 5. 10.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8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