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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우리동네 내가 꼬맹이였을때는 항상 동네형들이 골목에 있었는데 남산 약수터 에 가재도잡으러 다니고 매미도 잡으러다니고 항상 약속도 안했는데 그렇게 모여서 엄마가 밥먹어라 하면 다들 집으로 갔다가 때론 다른집에 가서 밥먹기도하고 다른동네가서 누구한테 맞기라도 하면 친형처럼가서 혼내주기도하고 딱지치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다방구도하고 오락실도 다같이 가고 근데지금은 같은동넨데 이젠 그런 형들이 보이지도 않고 참 이상하네 같은동넨데 다른동네같다. 2020. 5. 7.
야경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어요 바람을 담을수 있다면 하고 생각했어요 느껴지나요? 시원한 바람도 불었답니다. 저불빛들을 보고있으면 무슨생각이 드나요? 사랑하는 사람들 행복한 아이들웃음 편안한 휴식 어떤이의 눈물 그리고 그 안에 위로 기도하는사람들 당신모습도 차한잔의 향기로움도 그리고 편안하게 잠드는 모습 보이네요 다들수고많았어요 잘자요 2020. 5. 6.
액자 무엇을 채우고싶나요? 추억인가요? 사랑하는 사람인가요? 당신이거쳐간 세월인가요? 알고있어요 좋은것만담기겠지요 당신이 남기고싶은 행복들만 걸어두고 가세요. 저 액자를 바라볼때마다 웃음지을수 있을거예요. 2020. 5. 5.
오늘도어김없이 달이떴네요. 당신이계신곳에도 이렇게 달이 떠있겠지요. 보고계신가요? 다른곳에있지만 같은곳을바라보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위안을삼아보네요 내일의 태양이뜰때까지 평온하세요. 지금 달을보고 바랄수있는건 이것뿐이네요. 2020. 5. 4.
용서 살아오면서 많은 증오가 일어났어요 멀리에서 찾을필요도 없이 그런 일들은 가까운곳 항상 존재했지요 왜 저런말을 할까요? 왜 저렇게 행동을 할까요? 그러한 말과 행동을하면 자신이 좀더 세보이거나 세련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마음이 많이도 다쳐가고 있었어요. 어디선가 본 글귀에 따라 상대방이 아닌 나를위해 용서라는것을 해보려했지만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았어요. 도저히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맞는말인지 알수가없었어요. 그렇게 살아가는동안 어느날인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이해를 해보자구요. 용서가아닌 그런말을 했던 그런행동을 해야만했던 그 사람을 이해해 보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요 다는 아니지만 용서를 조금은 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이들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용서할수 없는것이 많기도 하네요. 아직도 저는 .. 2020. 5. 3.
그늘 그늘이 졌나요? 날씨가 더워지고 있네요. 유난히도 더운걸 싫어 했었는데 나무아래 그늘에서 쉬어가기를 좋아했었지요 이렇게 그늘이 진곳을 지나칠때면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날씨가 더워지고있어요 잠시 그늘밑에 쉬고있답니다. 어때요 당신도 지금 그늘밑에서쉬고 있나요? 아니면 그늘을 찾고있나요? 2020. 5. 1.
전투함 뜬금없나요? 어울리지않지요? 당신을 지키고싶은 제마음 이예요. 세상의 공격으로부터 당신을 지켜주고싶네요. 걱정마세요 언제나 저배를타고 있어요 당신에게 무슨일이 있으면 바로 달려갈게요. 불러만 주세요. 2020. 4. 29.
김수환 추기경 의 어린시절의 이야기,저산 너머 김수환 추기경 의 어린시절의 이야기,저산 너머 김수환 추기경님의 어린시절을 다룬 영화가 개봉이 입박했네요.이 영화의 내용은 1928년 일제 강점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 인삼장수가 되고 싶은 7살의 추기경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아직 개봉을 하지는 않았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네요.누적관객수는 4935명입니다.어릴적의 김수환 추기경님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전해질듯합니다.김수환 추기경님은 카톨릭 신부이자 1969년 우리나라 최초의 추기경이 되신 분입니다.가난한 이웃과 사회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셨구요 처음에는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돈을 버시는 어머니를 위해 인삼장수가 되어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고 싶으셨지만 어머니의 뜻에 따라 신부의 길을 걷게 되셨다고.. 2020. 4. 28.
바다 바다를 보고있었어요 계속바라만보고 있을수가없었어요 너무나 아름다웠거든요 조금씩 다가갔어요 파도가 제 발등을 치고있네요 경계하는듯 오지말라고 하는듯 그렇게 계속 파도가 쳤어요 하지만 멈출수없었어요 배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진심을 싣고 사랑하는 마음도싣고 그렇게 바다에 배를 띄었지요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간 제마음을 받아줄래요? 2020. 4. 28.
해피 해피 브레드,해피해피와이너리,그리고 세번째 이야기 해피해피 레스토랑 5월개봉 해피 해피 브레드,해피해피와이너리,그리고 세번째 이야기 해피해피 레스토랑 5월개봉 해피해피브레드,해피해피와이너리,그리고 세번째 이야기 해피해피 레스토랑 이 2020 5월 개봉한다고 하네요.아름다움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하는데요 이번 영화도 전작들과 같이 그 아름답고 이쁜이야기로우리들의 마음을 한번더 감동적으로 물들일거 같습니다.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그 레스토랑에서 쓰일 재료들을 재배하는 친구들과 함께 여는 해피해피 레스토랑이야기....따뜻하고 셀레는 5월의 봄과 함께 해피 해피한 레스토랑에서 즐겁고 따뜻한 식사를 해보고 싶어질거 같은영화 입니다.아직 까지는 공개된 내용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전작들을 봤을때 아마도 이번 이야기에도따뜻함 이 가득 담겨져 있을거 같습니다.5월이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곧 영..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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