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604 고맙습니다. 까르보나라 씨푸드토마토 알리오 올리오 엔초비 파스타 오늘도 잘부탁합니다. 한그릇 두그릇 어느새 100번째 음식을 쳐낼때 마감시간이 다가와 있다는 표시지요. 오늘도 맛있게 드셨는지 그릇을보면 알아요. 그리고 어딴분은 좀남기셨네요 이럴때가 생각이 제일많아지지요 그리고 어린 연인들이 알콩달콩 할때는 살짝 부럽기도 하고 귀엽기도하고 어린꼬맹이 손님은 아저씨 맛있어요 라고 해줄때는 너무나 기뻐요 이맛에 요리하는구나 하고 생각이들지요 그리고 한그릇을사서 동생먼저챙겨주는 남매도 가끔 와요 그럴때는 살짝 눈치못채게 양을늘려 주지요. 다음에 올때는 두그릇을 줄까요? 여기에 오신분들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2020. 4. 15. 영화)번지점프를 하다.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요 영화)번지점프를 하다.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요 번지점프를 하다. 2000의 봄. 그들의 신분은 대학생이다. 2000년도를 그려본다면 그래도 낭만이라는 단어가 그리 어색하지 않는 해였음을 누가 부정할수 있을까? 봄 대학 이 두단어를 이어붙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설레임이 커지는 것을 2000년대의 의 낭만을 겪은 사람들이면 다들 알거라 생각한다.. 이 영화의 제목은 번지점프를 하다 다. 번지점프를 하다 의 제목만 봤을때는 도데체 왜?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떡하니 포스터에 번지점프를 하다를 걸어놓은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0년대의 그 날들에만 존재하는 지금은 사라져버린 낭만이라는 이유를 아주 많이 찾아볼수 있길 바라며 영화를 봤다. 이영화를 다 보고난후 난 아 이게 왜 번지점프를 하.. 2020. 4. 14. 걸어온길 가야할길 우연처럼 보여? 필연일지도 모르지. 지금 가는길이 너의길이 아니라면 하는일이 좀 막힐지도 몰라. 어디로 이어져있을지 아무도 모르지 뭐. 우연을 가장한 너의필연적인 길은 그렇게나타날거야. 지금 살면서 느껴보지 못할만큼 큰 고난이 왔을지 라도 조금만 더 힘내보겠어? 너의 길이 뭔지 생각해보라는 하늘의 뜻일지도 몰라. 2020. 4. 14. 영화)시월애,시간을 초월한 사랑 영화)시월애,시간을 초월한 사랑 현재의 시간과 과거의 시간 두 세계의 연결 과거와 현재는 두개의 세상인 동시에 하나의 세계다.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는 1990년에는 처음으로 등장한거 같다. 신선함과 함께 약간은 이해가 필요로 했지만 아름다운 영상미와 전지현 이정재라는 두 걸출한 스타와 함께 그려나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참 신선하기도 했고 마음을 울릴만한 요소들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듯하다. 지금은 조금 진부해져버린 소재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 몰입하다보면 진부함은 사라지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동화될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한편의 시를 읽는 듯한 정서를 느낄수도 있고 때로는 안타까운 요소도 자리잡고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간을 이용한 복선이 깔려 더 궁금함을 증폭시키는 요소도 이영화를 다시한번 찾.. 2020. 4. 13. 사랑하세요 후회없이.. 누굴향하고있었나요? 그 사랑이 나를향했나요? 그사람을 향했나요?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건지 지금 알수있을까요? 제일 포기할수없는게 무엇일까요? 그래요 저울을 한번 꺼내보세요. 속물이라고 생각해도 어쩔수없어요. 안그런 사람이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무엇과도 바꿀수없나요? 내마음이 모는것을 다내려놓아도 된다고 하나요? 그렇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정말 부럽네요. 사랑하세요 후회없이.... 2020. 4. 13.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되요................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시나요? 더이상 내려갈데도 이제는 없다고 생각하셨겠죠?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고 일어설 힘조차 없으신가요? 바닥을 찍으면 다시 솟아오를 일만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를 받았나요? 아무런 힘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뿐일거예애요. 이럴수록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고 머리속은 외치고 있지만 힘은 이미 하나도 나질 않습니다. 너무나 가혹하고 내 자신이 불쌍해 눈물만 흐릅니다. 그래요 그냥 주저 앉아 있어야 할때도 있어요. 그냥 그렇게 힘을 빼고 있으셔야 할떄도 있답니다. 이 상황을 지금 당장 바꾸려고 하지 않아도 되요. 조금이라도 힘이 생겼을때 그냥 주위를 돌아봐주세요. 그냥 조금이라도 되요. 분명 힘을 낼수 있는 것들이 있을거예요. 항상 언제나 가까운곳에 있었거든요. 그.. 2020. 4. 12. 영화)8월의 크리스마스,제 마음속에 다시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영화)8월의 크리스마스,제 마음속에 다시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오래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것에 더많은 가치가 붙는 것들이 있다.그중에서도 좋은 영화는 세월이 지나도 점점더 진해져오는 그리고 점점더 깊어지는 무언가가 있다.8월에 크리스마스는 그런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큰 반전도 `와` 하고 탄성을 지를만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그저 담담할뿐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나고 그 의 미를 되짚어내고 싶어지는 영화인거 같다.강렬한 영상은 그만큼의 빨리 흘러와 흘러갈뿐이고 그 해답도 너무나 명확해서 고민할필요가 없지만 8월에 크리스마스는 영화가 끝나고도 뭔가를 찾고 싶어지는 그런 여운이 깊어지는 그리고 좀더 깊숙한 곳을 찾아보고 싶어지는 영화인거같은 생각이든다.세상에는 좋은 영.. 2020. 4. 12. 어디로가시나요? 안녕하세요? 어디로가시는거죠? 그냥 걷고있는중 이랍니다. 갑자기 그냥 무작정 걷고 싶었어요. 그이유는 나도 알수없었지만 그냥 무작정 걷고싶을때가 있잖아요. 어쩌면 뭔가를 얻고 싶었을지도 모르죠 아 그래요? 그래서 뭘 얻으셨나요? 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너무기대를 하지않았을지 모르겠네요. 그런데요 어느날 계속 걷다보니 아 이렇게 계속 걷다보면 죽을거같이 너무힘들었어요 아무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었어요 정말 아무것도 생각할수없었다고할까요? 모든 잡념이 사라지는 순간이랄까? 그리고는 주저앉자버렸죠 단 한발자국도 걸을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잠시 멈춰 있었어요. 근데 그때 나만 보게되더라구요.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순간 이랄까요. 온세상이 온통 적막한 나만 있는그런 순간을 느껴보신적있나요.. 2020. 4. 12. 영화)봄날은 간다,사랑은 변하고 봄날은 갔지만 다시 봄날이 오겠지 영화)봄날은 간다,사랑은 변하고 봄날은 갔지만 다시 봄날이 오겠지 봄날은 간다. 이 제목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까? 봄날이라는 것은 따뜻하고 설레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이 시작되는 그 시점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날이라는 것이다.그런데 봄날이 갔다는 것은 그 따뜻하고 설레는 날이 말그대로 사라졌다는 뜻이다.처음에는 제목에 이끌려 그리고 포스터에 의해 이영화를 봤다. 내가 기대한 봄날의 사랑예기는 아니였다.그리고 세월이 지나고 한번의 사랑을 거치고 난후 다시한번의 봄날은 간다를 보게됬다.사랑은 식었고 영화처럼 봄날은 가버렸기 때문에 어쩌면 이 영화에서 사랑의 실패의 아픔의 해답을 찾고 싶었는지도 모른다.나의 세월이 더해져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는 처음 내가 이영화를 봤을때 보다 훨씬더 커다란 공감을 그리고 이.. 2020. 4. 11. 영화)러브레터,잘들지내고 계시나요?저는 잘지내보려고 하고있어요. 영화)러브레터,잘들지내고 계시나요?저는 잘지내보려고 하고있어요. 1995년도에 개봉한 love letter 개봉할 당시만해도 일본문화는 우리나라에 그리 활성화가 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일본문화는 호기심(?) 반 아직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어느날 나는 love lettter라는 포스터를 보고 단숨에 그 포스터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한 여인의 눈오는날 까만정장을 입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 어떤 내용일까? 굉장한 호기심과 함께 이 영화를 보고싶다라는 강한 충동을 느꼈다. 이런 멜로장르를 굉장히 좋아하는 탓도 있었으리라. 지금은 어디에서든지 이 영화를 다시 볼수 있지만 어쩌면 오래된 기다림속에 누군가와 만나는것이 더 기쁜것처럼 것 좀 오래된 그 때 이영화를 기다림속.. 2020. 4. 11.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161 다음 반응형